부트캠프 9

패스트캠퍼스 AI_6기 과정 종료 회고

이제 Intro가 끝나고, 새롭게 시작(대충 마블 인트로 BGM) -길었던 교육과정의 끝엔 혼자 시작하는 교육이 길었다. 그동안 기초통계부터 인공지능까지. 참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짧은 시간에 배웠다. 처음엔 힘겨웠고 중간엔 즐거웠고 마지막엔 다시 힘겨웠던 것 같다. 긴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능력이 생긴 것 부터 다양하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직무 능력을 기르기까지. 이제 조금은 뇌섹남?이 된듯한 기분이 들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다양한 사람들과 접하면서, 항상 좋았다고만은 얘기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동료이자 함께하는 구성원으로 좋은 추억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잘하는 분들(전공자, 현업자)과 함께할 때는 부족해서 죄송했고, 또 조금 이해가 부족하신(사실 열정이 부족한 것 같다..

국비지원교육 2024.02.10

패스트캠퍼스 AI_6기 파이널 프로젝트 후기

안녕이 영원한 마지막은 아니겠지요 -끝은 새로운 출발, 할 게 너무 많은 IT업계 어느덧, 길었던 6개월의 종지부를 찍고. 부족했던 내가 한층 더 풍성해진 캐릭터로 거듭났다. 작년에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공부하기 마음먹은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눈 떠보니 2024년이고, 공부할 분야는 여전히 많고. 이쪽 분야 사람들은 지치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한 분야의 마스터를 찍으면, 또 유관분야의 기술 스택을 익혀야 하니까. 실제 프로젝트 경험으로, 그동안 자랑할 만한 프로젝트 경험이 없었다. 남들 수준에서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차별성이 없는 프로젝트들이라 생각되었다. 패스트캠퍼스의 기업연계 파이널 프로젝트는, 실제 현업에서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경쟁력이 있었다. 하지만 웅장한 인..

국비지원교육 2024.01.18

패스트캠퍼스 AI_6기 미니 프로젝트 후기

고행길의 연속, 팀 프로젝트 -조장하기 싫어요... 소통의 부재 기본적인 AI 전문가로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제 트랙학습 프로젝트와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남았다. 걱정했던대로, 내가 선택한 트랙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왔다(필자는 이전 EDA 프로젝트에서도 크게 데인적이 있다) 대학생때도 그랬듯이, 이럴거면 혼자 하게 해주세요!라고 혼자 외쳐보곤 하지만. 교수님 say: "그것도 필요한 과정이다" -> 그냥 이럴꺼면 태형을 때리십쇼(C때리지말고)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잘 듣지 않는다. 내가 짠 팀 구성원이 아니기에, 사실상 dropna를 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었다. 결과물을 내야하니, 개인공부 겸 열심히 하고 있지만 원하는 퀄리티를 내기엔 주어진 시간이 부족했다. 나름대로 함께해보자고 프로젝트 스케줄..

국비지원교육 2023.12.15

제 1회: 패스트캠퍼스 네트워킹 데이 (러너스 데이) 후기

제 1회차, 패스트캠퍼스 네트워킹 데이 행사 실시 -다양한 게임과 강연, 수료생들 간의 친목 이어져 네, 오랜만에 숙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직 수료하진 못했지만(이제 2개월 남음) 기자단 신분으로 취재 권한을 얻었습니다. 뭔가 다이나믹한 활동들이 이어질 것 같은 배경이었습니다. 모두가 기대감에 차있었고, 저 또한 이 HOT한 장소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본 것 같네요. 행사는 강승훈 강사님의 UP브랜딩과 커리어, "쓸모없는 것들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간단한 게임과, 맥주 파티를 마무리로 하는 네트워킹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수료하지 못하고 가니 아는 분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AI기수 특성상 아직 5기까지 수료를 했고, 행사에 참여한 저는 1학년 수업을 듣는 4학년 복학생이었달까..

국비지원교육 2023.12.08

패스트캠퍼스 AI_6기 중간 회고

4개월이 지난 나의 자화상 -1인분 할 수 있는 평균적인 데이터 분석가 어느덧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눈 감으면 집 눈 떠도 집. 벌써 과정 종료까지 2개월 채 남지 않았다. 짧은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끝내고, 굵직한 프로젝트로 스트레스 받으며! 남들 다 하는 부트캠프, 실상을 보면 중도 포기자도 많았다. 처음엔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과정(기초를 탄탄하게 하는)들이 상당 부분 있었는데, 그 부분을 지나니 어나더 레벨, 모르겠어요! 모르면 알 때 까지 해라. 언제까지 알아야할까요? 천장이 없는 DA와 DS의 장벽(데이터 분석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평생 공부를 싫어했는데 평생 공부하게 된 것 같다. 나란 놈, 개발자가 아닌 자기계발자 현장에서 뛰지 않으니 이론은 빠삭해진 것 같은데 속은 빈 강정같다...

국비지원교육 2023.11.16

패스트캠퍼스 AI_6기 강사&멘토 후기

과정별 강사님과 멘토님에 대한 탐구 -팔방미인 강사 김용담 강사와 Git 강의 최우영 강사 그리고 과정 지휘자 LM님 대체로, 부트캠프 과정별 모든 종목을 섭렵하고 있는 강사님은 흔치 않다. 스케줄에 따른 과정마다 강사님이 달랐는데, 이 김용담 강사님은 지속해서 출석하고 있는 명실상부 1타 강사(?)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강사님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파이썬 EDA 분석때였는데, 지금의 딥러닝 학습까지 함꼐하고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었다 ㅎㅎㅎㅎ. 몇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실 패스트캠퍼스 본사에서도 마주친 강사님. 매번 방문 할 때마다 받은 별다방 쿠폰이 많다고 커피를 사주신다. 무려 리저브 커피(미담 사례는 크게 크게 보도하기) 벌써 몇 명의 수강생 교육을 하셨을 지, Yxm사의 인기 ..

국비지원교육 2023.10.23

패스트캠퍼스 AI_6기 현직자 특강 후기

인공지능 관련 현직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지 -카카오 Enterprise 검색 서비스 개발자의 사례 중심으로 공부는 하지만 공부가 되고 있지 않는! 1 + 1 = 0인 기적의 학습법처럼 느껴지는 IT분야에서. 목 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하지만 우물만 파고 있어 정작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성을 못잡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척척석사, 박사까지 끝이 없지만 우리가 실제 구현하고자 하는 것,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섭외된 강사님은 본인이 구현/운영중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ChatGPT와 연관지어 얘기했다. 부동산 검색/추천 서비스를 구현하셨고, GPT에 이걸 입력하면 나에게 딱맞는 부동산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등 분야별 전문가를 찾아가야할 필요성이 많이 낮아졌다고 ..

국비지원교육 2023.10.11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 6기_그룹스터디 후기

그룹스터디로 나머지 공부 해보기 -미래의 유관 분야 동료들과의 협업으로 관련 도메인 지식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다 교육은 듣고있지만 막연하게 느껴지는 이 분야. 숙제만 한다고 나의 역량이 향상될까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문해왔다. 물론 표준치에 근사하거나, 표준이 될 순 있겠지만 우리는 항상 조금 더 위를 선호하니까(지금 교육과정이 수월하다는 것은 아님) 매 순간순간 지식의 위기가 찾아오고, 앎에 대한 새로움과 즐거움보단 어려움과 복잡함. 그것이 IT 직군 희망자들이 느끼는 대부분의 절망감이 아닐까싶다. 코딩테스트를 배울 때만 해도 나는 역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버리고. 자기주도적 학습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또 함께하면 목적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해서...

국비지원교육 2023.09.21

패스트캠퍼스 AI 6기_OT 후기 *패리포터(패스트캠퍼스 리포터) 선발

퇴직 후 이직을 희망하는 나,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다 -인공지능 부트캠프 참가로 새로운 직군 취뽀(취업뽀개기)하기! 이전 직장에서의 퇴직 후, 어머니와 함께 해외여행도 짧게 갔다오고 잠깐의 영화관 알바 체험 기간도 끝이 나게 되었다. 퇴직 전 데이터 분석가의 길을 희망하는 나에게, 사실 이 길이 막연했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는 주변 친구들이나 교수님들과 얘기하며 원하는 길의 방향성을 잡을 텐데, 아예 다른 방향으로 취업했던 이전 직장과 또 그 직장의 길을 이어가지 않고 새로운 IT 기술분야로 재도약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막연하게 지인 도움없이 둥지에 홀로 남겨진 외로운 참새처럼 취업을 위한 대학원을 갈 지, 부트캠프로 그동안 혼자 배웠던 개념들을 세부화시킬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패..

국비지원교육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