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Intro가 끝나고, 새롭게 시작(대충 마블 인트로 BGM) -길었던 교육과정의 끝엔 혼자 시작하는 교육이 길었다. 그동안 기초통계부터 인공지능까지. 참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짧은 시간에 배웠다. 처음엔 힘겨웠고 중간엔 즐거웠고 마지막엔 다시 힘겨웠던 것 같다. 긴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능력이 생긴 것 부터 다양하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직무 능력을 기르기까지. 이제 조금은 뇌섹남?이 된듯한 기분이 들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다양한 사람들과 접하면서, 항상 좋았다고만은 얘기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동료이자 함께하는 구성원으로 좋은 추억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잘하는 분들(전공자, 현업자)과 함께할 때는 부족해서 죄송했고, 또 조금 이해가 부족하신(사실 열정이 부족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