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교육

패스트캠퍼스 AI_6기 미니 프로젝트 후기

민서타 2023. 12. 15. 17:40


고행길의 연속, 팀 프로젝트

 -조장하기 싫어요... 소통의 부재


 기본적인 AI 전문가로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제 트랙학습 프로젝트와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남았다. 걱정했던대로, 내가 선택한 트랙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왔다(필자는 이전 EDA 프로젝트에서도 크게 데인적이 있다) 대학생때도 그랬듯이, 이럴거면 혼자 하게 해주세요!라고 혼자 외쳐보곤 하지만. 교수님 say: "그것도 필요한 과정이다" -> 그냥 이럴꺼면 태형을 때리십쇼(C때리지말고)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잘 듣지 않는다. 내가 짠 팀 구성원이 아니기에, 사실상 dropna를 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었다. 결과물을 내야하니, 개인공부 겸 열심히 하고 있지만 원하는 퀄리티를 내기엔 주어진 시간이 부족했다. 나름대로 함께해보자고 프로젝트 스케줄도 정리하고, 아무도 말 안하는 Zoom 화상 채팅에서 일정별 할 업무, 목표를 강조했지만 결국 천치만별(그래요... 여러분 하고 싶은거 합시다) 개발 IDE를 정했고, 해야할 방향들을 제시했지만 그닥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 아이들도 아닌데, 자기 생각이 있겠죠 다들. 멘토님과 강사님과의 질의도 주로 혼자 이어지고 고독한 시간이었다.

강사님과의 질의응답

업계 경력자 강사님을 붙여주셔서, 배운 것만 구현해봐야지 -> 할 수 있는거 다 해봐야지로 바뀌게 된 순간이였다. 지금 못물어보면, 한동안 정체되어 있을 것 같은 나의 학습 루틴에 불을 지펴주셨달까요.

현재 구현한 연령별 추천 장소 모델

데이터는 AIHub에 여행자 로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작성했다. 이 모델을 만들기 전, 유저 유사도를 기반으로 CF 모델을 만들었는데 성능이 좋지 않았다. 원인은 Sparse한 Matrix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데이터에 대한 전처리를 좀 더 해주고, 연령별 나이대와 재방문만족도를 고려한 CBF로 구현했다. 추가적으로 구현해야할 것들은 MF기반 모델과 랭킹, 또는 확률을 계산해서 Best 여행지를 추천해야 하는 것인데, 혼자 하려니 갈 길이 아직 많이 멀게 느껴진다.

출처: https://www.incodom.kr/%EC%B6%94%EC%B2%9C%EC%8B%9C%EC%8A%A4%ED%85%9C

결국 추천이라는게, 확률적인 것이다. 내가 오늘 기분이 안좋으면 90%확률로 살 아이템도 안 살 것이고, 기분이 좋으면 10%의 확률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의사결정자에게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1번, 온라인 지표로 실제 A/B test등을 진행하며 비교하는게 2번일 것이다.


추천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지만 이제 곧 끝나게 되니 마음을 꽉 잡고. 발표 자료 작성까지 잘 마무리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싶다(삶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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