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이직을 희망하는 나,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다
-인공지능 부트캠프 참가로 새로운 직군 취뽀(취업뽀개기)하기!
이전 직장에서의 퇴직 후, 어머니와 함께 해외여행도 짧게 갔다오고
잠깐의 영화관 알바 체험 기간도 끝이 나게 되었다. 퇴직 전 데이터 분석가의 길을 희망하는
나에게, 사실 이 길이 막연했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는 주변 친구들이나 교수님들과 얘기하며
원하는 길의 방향성을 잡을 텐데, 아예 다른 방향으로 취업했던 이전 직장과
또 그 직장의 길을 이어가지 않고 새로운 IT 기술분야로 재도약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막연하게 지인 도움없이 둥지에 홀로 남겨진 외로운 참새처럼
취업을 위한 대학원을 갈 지, 부트캠프로 그동안 혼자 배웠던 개념들을 세부화시킬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패스트캠퍼스 AI 6(이하 패캠)기라는 매력적인 부트캠프가 나에게 다가왔고
체계적인 교과과정과 프로젝트, 그리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는 확신을 넘어선 믿음으로 발전했다.
(신입인데 왜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한국 사회...)
패캠 당장 진행시켜!
패캠 OT까지 합류하는 과정은 상당히 괴로웠다. 코딩테스트? 부트캠프 합류 시험?
물론, 기존에 빅데이터분석기사나 관련 자격증을 따며 준비를 해왔지만 나의
이전에 공부하던 빅분기의 빅데이터 이론도 다시 공부했었는데
한계는 여기까지인가... 시험을 보고 좌절했다. 머신러닝 이론은 어느 정도 알고있었지만
이게 뭐지?하는 문제도 숨어있었고, 코딩 테스트(알고리즘)를 보고 역시 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매우 어려웠음..)
연습은? 의미가 없다
역시 실전 위주
긴가민가하며 그때까지 영화관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에잇하면서 출근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패캠 과정에 합격하여 OT를 받게 되었을 때, 뿌듯했다. DA(데이터분석가)로의 첫 걸음인가!
OT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HRD_NET의 교육 수료 기준과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수료 기준 2. 배우게 될 커리큘럼에 대한 안내 3. 직업 소개 4. 수료 후 혜택과 행정처리 가이드 |
OT에서는 서울에서부터 대구, 심지어 제주까지 비대면 교육의 특성을 살린
전국 팔도에 이르기부터 제주도까지!
구직자, 이직자,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미래 사장님?들까지 연령층이 굉장히 넓게 분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한 포스하시게 생겨서 나의 모습이 작고 초라해보였다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언제쯤 원하는 직무에 취직할 수 있을까, 다른 교육 커리큘럼보다 긴 6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을가에 대한 것이 었다.
교육과정은 상당히 촘촘하고 전문 강사님들과 이를 보조하는 매니저, PM으로 구성되어
만족스러웠으나, 문제는 나의 모습!
사람이란 원체 놀기만을 좋아하는 뽀로로니...

아무쪼록 생각보다 긴 OT시간이 진행되었다
물론 과정이 길다보니 설명도 길고
또 예외사항도 많기 때문에 그런거겠지만
국비지원교육과정이 벌써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에
놀라웠고, 내가 그 교육을 듣고 있을 지는 상상하지 못했었다.
미래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나에게
오늘의 작은 발걸음이
미래의 큰 발자국이 되도록
앞으로 열심히! 가끔 포기하더라도 ㅎㅎ 다시 일어나는
중요한건 꺾여도 다시 해보자는 마인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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